+ 닷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안 없이 바구니 커버 만들기 아주 작은 바구니 하나 굴러다니는 머리핀이랑 고무줄 등 잡다구리 한 것들을 담아두다가 버리지 않고 옷을 입혀주기로 결정했어요. 어떻게 할까 ? 원단샘플 한 장 원단 샘플 한 장을 꺼냈어요. 바구니가 작아 샘플 원단으로도 커버가 가능하겠더라고요. 형태를 잡는다 원하는 형태로 원단을 잘 겹친 후 시침핀으로 고정했어요. 색실로 스티치 알록달록 색실을 이용해 홈질만 해도 예뻐요. 레이스 장식 바구니 둘레가 될 부분을 레이스로 마감하기 위해 시침핀을 이용해 레이스를 임시로 고정합니다. 그다음은 홈질로 스티치를 넣어주세요. 지저분한 원단정리 스티치 후 지저분한 원단을 잘라주세요. 바구니 커버 완성 만든 지 17년이나 되었네요. 흔히 무엇을 만들려면 도안이나 패턴부터 찾기 마련인데 그런 거 없이 그냥 손 가는 대로 .. 더보기 15년 된 주방장갑 구멍 4개 결혼할 때 산 오븐레인지에 포함된 주방장갑이에요. 많이 낡았죠~ 얘를 예쁘게 고치기로했어요. 자투리천 모여 자투리천을 활용해서 구멍을 메꿀 생각이에요. 어떤 원단이 예쁠까 대어본 후 꽃무늬로 선택했어요. 구멍 안쪽에 넣은 천 구멍이 커서 잘 들어갔어요. ^^;; 천을 넣고 둘레를 바느질해 줘요. 메꿔진 구멍 구멍을 메꾼 후 퀼팅이 풀린 부분까지 스티치 해 줬어요. 제 눈엔 예뻐 보여요. 완성 15년은 더 쓸 수 있겠어요. 물건의 수명 늘리기 오늘도 성공! 더보기 낡은 파자마의 변신 원래는 파자마 남편 파자마가 낡아서 엉덩이 부분이 터졌어요. 아주 잘 입은 결과죠. 그런데 원단이 예뻐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버릴 부분 골라내고 재단했어요. 방석커버 통이 넓어서 다리 아래쪽 부분을 방석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 후 반(바지통의 반)을 잘라 펼쳐요. 직각이 맞게 재단하여 앞면과 뒷면을 연결하면 끝. 직선바느질만으로 방석커버를 완성되었어요. 업사이클링 걸레로 쓰다가 버려질 수 있었지만 재활용해서 용도를 바꾸니 매우 기뻐요. 가벼운 방석이라 필요에 따라 옮겨 쓰기에도 좋아요. 물건의 수명늘리기 오늘도 성공! 더보기 욕조 선반에 생긴 곰팡이 이케아 하베른 욕실을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커다란 욕조를 사용하고 있고 욕조 난간에 세워놓게 되는 샴푸통이나 용품들이 늘어져있는 게 싫어 이케아에서 이것을 구매했어요. 욕조에 척! 걸쳐놓고 잡다구리한 것들을 놓을 용도였어요. 곰팡이 한... 8개월 정도 지났을까요? 샴푸와 컨니셔너를 들어보니 이렇게 곰팡이가 생겼더라고요. ㅠ.ㅠ 욕실 분위기와도 아주 잘 어울려서 만족하며 사용했는데 이런 일이~~~ ㅜ.ㅜ 결국 샴푸통은 다시 욕도 난간에 올려두고 대나무 선반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어요. 사포질 해서 다시 사용할 생각으로 방치. 도구준비 목장갑, 사포, 칼, 칼날, 청소기 이렇게 준비하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겠더라고요. 먼저 사포로 문질렀는데 대나무가 워낙에 맨질맨질해서인지 아무리 문질러도 제거하기.. 더보기 손뜨개 블랭킷 점점 길게 900 * 1000 정도의 크기로 떠 놓고 무릎담요로 사용한지 2~3년쯤 되었어요. 알록달록 색실로 떴는데 좀 더 길게 하고 싶었어요. 처음 계획 자체가 싱글 매트리스 사이즈 정도로 뜨는 거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지루해서 일단락 짓고 그냥 사용했었어요. 갖고 있는 실 소진도 할 겸 좀 더 길게 뜨려고 이어서 뜨는 중이에요. 역시나 손작업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서 더디긴 하지만 색이 더해질 때마다 시간이 들일 때마다 그만큼 활용도도 높아지고 예빠지고 있어요. 1900까지는 뜰 계획이라 어느 순간 또 일단락 지을지 모르겠지만 소파 등받이에 꽉 차도록 혹은 싱글 침대 위에 펼쳐놓으며 흐뭇해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모든 것이 기다린다고 그냥 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 시간 동안 움직여야지... 더보기 식탁 등 전선 교체 손뜨개 커버(2022년 5월) 식탁 등이에요. 직접 만든 도자기 등갓과 손뜨개 커버를 해 준 전선. 천정엔 쫄대로 전선 지나가는 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했는데 이제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자꾸만 이렇게 붙이면 떨어지고 양면테이프를 보강해 붙여도 또 떨어지고~~~ 너무 지저분해서 전선을 교체하기로 했어요. 전선이 드러나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예쁜~ ^^ 꽈배기 전선이에요. 오래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동네 전파상에서는 구할 수 없었고 온라인으로는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다가 알리익스프레서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 완료! 꽈배기 전선 5m 구매했는데 색상도 예쁘고 질도 좋아요. 전선교체 30분 예상했지만 1시간 정도 소요됐어요. 아직 천정에 붙어있는 테이프들이 남아있지만 쫄대가 붙.. 더보기 커튼 대신 레이스 덮개 새로 교체한 창으로 보이는 것들을 가리고 싶지 않았어요. 사용하던 커튼은 세탁 후 잘 접어두고 고쳐놓은 손뜨개 레이스를 살짝 걸쳐놨어요. 처음의 용도 큰엄마가 처음 만드신 후 용도는 아마도 이불덮개나 옷덮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사이즈가 크지 않고 생김새가 상하 대칭이 아닌것이 식탁보나 커튼은 아닌 것 같아요. 오랫동안 식탁보로 사용하다가 간이 커튼으로 사용 중인데 만족해요. 가려지지 않지만 일부분만 이렇게 해 놓으니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 여름이 되면 쏟아지는 햇빛을 가리겠지만 한여름 전까지는 구멍 슝슝 레이스로 커튼 대신 하려고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끊어진 부분을 모두 잇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티 나지는 않죠? 그나저나 날이 화창했으면 좋겠는데 대기질이 좋지 않아 답답........ 하네요. 더보기 선물 준비 손뜨개 티코스터 이번 설날 선물은 Tea를 준비했어요. 일찌감치 준비했는데 배송에 문제가 생겨 취소되는 바람에 다른 곳을 찾아 다시 주문했고 어제서야 받았어요. 일단 티코스터 1세트를 만들어놓고 선물 한 세트를 구성해 봤어요. 선물세트 티망 2개 티망 주머니 1개(핸드메이드) 티코스터 2개(핸드메이드) 하니 앤 손스 초콜릿민트티 1개 초성게임 티 망을 그냥 넣는 것보다 주머니를 만들어 넣으면 좋겠기에 아주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올 풀림 방지를 위해 시접처리를 매우 고급스럽게 했어요. ^^ 덕분에 시간은 매우 많이 소요됐죠~~~ 여기서 문제! 주머니에는 뭐라고 쓴 걸까요? ^^ 포장 생각해 둔 포장 방법이 있었는데 구하기 어려워 다이소에서 급하게 구했어요. 일단 한 세트 완성! 얼른 티코스터를 떠야겠어요. 더보기 낡고 헤진 손뜨개 작품 손뜨개 레이스 큰엄마께 물려받은 손뜨개 작품이에요. 사촌언니도 싫다 하고 새언니도 좋아하지 않아 제가 15년 전에 받았는데 그동안 참 여러 용도로 사용했어요. 저희 엄마는 이런 건 왜 안 하셨는지...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낡지는 않았었는데 너무 잘 사용해서인지 아니면 보관을 잘 못한 건 아닌지... 사실 보관보다는 사용 쪽을 택했는데 하얗게 과탄산 소다에 자주 담근 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끊어진 곳 처참하게 끊어진 곳이 많아졌어요. 아까워~~~ 울상이 되었지만 엉킨 건 풀면 되고 끊어진 건 이으면 되지 뭐! 알맞은 실 같은 실은 갖고 있는 게 없어서 알맞은 실부터 골라봤어요. 그리고 코바늘 하나. 역시나 천천히..... 잇다 보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아지만 처음 고른 실은 적당하지 않.. 더보기 낡은 식탁보 활용, 앞치마 만들기 내 맘대로 재단 햄프리넨을 닮은 10수 내추럴 리넨 테이블보가 낡아서 사용하지 않은지 5년 정도 되었어요.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었는데 마침 앞치마가 필요해서 원단을 고르던 중 이것을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8인용 기다란 테이블보로 사용했던 거라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이즈를 정한 뒤 쓱싹쓱싹 재단 들어갔습니다~ ^^ 마음대로~~~ 바느질 원하는 모양대로 바느질했어요. 물론 재봉틀로. 한 시간이면 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고양이가 밥 달라고 해서 시간을 보니 2시간이 넘었더라고요~ ^^;;; 얼른 밥 챙겨주고 마무리까지 했어요~ 앞쪽에 절개를 해서 폭을 겹쳤더니 움직임이 훨씬 편하네요~ (어떤 디자인으로 만들까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스타일입니다) 리사이클,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