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용도바꾸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낡은 파자마의 변신 원래는 파자마 남편 파자마가 낡아서 엉덩이 부분이 터졌어요. 아주 잘 입은 결과죠. 그런데 원단이 예뻐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버릴 부분 골라내고 재단했어요. 방석커버 통이 넓어서 다리 아래쪽 부분을 방석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 후 반(바지통의 반)을 잘라 펼쳐요. 직각이 맞게 재단하여 앞면과 뒷면을 연결하면 끝. 직선바느질만으로 방석커버를 완성되었어요. 업사이클링 걸레로 쓰다가 버려질 수 있었지만 재활용해서 용도를 바꾸니 매우 기뻐요. 가벼운 방석이라 필요에 따라 옮겨 쓰기에도 좋아요. 물건의 수명늘리기 오늘도 성공! 더보기 커튼 대신 레이스 덮개 새로 교체한 창으로 보이는 것들을 가리고 싶지 않았어요. 사용하던 커튼은 세탁 후 잘 접어두고 고쳐놓은 손뜨개 레이스를 살짝 걸쳐놨어요. 처음의 용도 큰엄마가 처음 만드신 후 용도는 아마도 이불덮개나 옷덮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사이즈가 크지 않고 생김새가 상하 대칭이 아닌것이 식탁보나 커튼은 아닌 것 같아요. 오랫동안 식탁보로 사용하다가 간이 커튼으로 사용 중인데 만족해요. 가려지지 않지만 일부분만 이렇게 해 놓으니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 여름이 되면 쏟아지는 햇빛을 가리겠지만 한여름 전까지는 구멍 슝슝 레이스로 커튼 대신 하려고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끊어진 부분을 모두 잇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티 나지는 않죠? 그나저나 날이 화창했으면 좋겠는데 대기질이 좋지 않아 답답........ 하네요. 더보기 낡은 식탁보 활용, 앞치마 만들기 내 맘대로 재단 햄프리넨을 닮은 10수 내추럴 리넨 테이블보가 낡아서 사용하지 않은지 5년 정도 되었어요.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었는데 마침 앞치마가 필요해서 원단을 고르던 중 이것을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8인용 기다란 테이블보로 사용했던 거라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이즈를 정한 뒤 쓱싹쓱싹 재단 들어갔습니다~ ^^ 마음대로~~~ 바느질 원하는 모양대로 바느질했어요. 물론 재봉틀로. 한 시간이면 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고양이가 밥 달라고 해서 시간을 보니 2시간이 넘었더라고요~ ^^;;; 얼른 밥 챙겨주고 마무리까지 했어요~ 앞쪽에 절개를 해서 폭을 겹쳤더니 움직임이 훨씬 편하네요~ (어떤 디자인으로 만들까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스타일입니다) 리사이클, .. 더보기 식기세척기 세제 만들어 쓰기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6인용 식기세척기를 사용 중이에요. 세제로는 자연퐁에서 나오는 타블릿 형태를 사용하고요. 그런데 이게 비싸요. 그래서. 베이킹소다를 넣어볼까 싶었는데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식기세척기가 고장 난다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식기세척기를 세척할 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래요. ???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죠.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식기세척기가 고장 난 다면서 식기세척기를 세척할 때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라는 게 맞지 않잖아요. 그런데 지인 왈, 태블릿 세제가 비싸서 베이킹 소다도 사용해 봤는데 세척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그냥 태블릿 사용하다가 식기세척기 가루세제를 찾아봤어요.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 세제의 성분을 보니 과탄산소다 + 베이킹소다.. 더보기 비누 보관, 커피 머신 용기 핸드메이드 비누 비누가 똑 떨어졌어요. 사용 중인 비누도 반 정도만 남은 상태라 오늘은 작정하고 비누를 만들었어요. 베이스 1kg만 사용. 글리세린은 이번엔 넣지 않고 프로폴리스 꿀만 잔뜩 넣어 간단하게 만들기. 프로폴리스 향과 더해지면 별로일 것 같아 에센스오일도 생략했어요. 알코올도 없어 그냥 틀에 붓고 굳히기. 끝!!! 비누 보관 용기 커피머신 유리용기예요. 한... 30년은 된 거 같아요. 머신은 버린 지 오래되었고 이 유리용기만 용도를 바꿔 사용 중이에요. 뚜껑은 플라스틱이었는데 그 또한 오래전에 버렸어요. 뚜껑 없이 편리하게. 유리에 담으니 더 예뻐요. 더군다나 흰색으로 레터링 되어있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참 좋아요. 필요 없다고 버리기 전에 용도를 바꿔 사용할 생각. 안 그럼 비누 보관 용기 .. 더보기 패딩 자투리로 완성한 태블릿 파우치 무얼 만들까? 안 입는 롱패딩을 고쳐 짧은 아노락을 만든 뒤 노란색 부분이 남았어요. 무얼 할까 잠시 고민하며 지퍼를 중심으로 접어보니 가방이 되고도 남겠더라고요. 갤럭시 탭 s9+를 주문해 놓은 상태라 태블릿 파우치를 만들기로 했어요. '귀하신 탭이니 구스 옷을 입혀주겠어~ ^^' 드르륵 직선박기만 하면 끝! 겉과 겉을 마주 보게 한 후 'ㄷ'자로 박기만 하면 끝! 하지만 구스라... 잔털이 날릴 게 뻔하죠? 바이어스를 둘러주면 감쪽같이 해결됩니다. (바이어스가 없어 면 리본으로 대체) 태블릿 파우치 완성! 그냥 직선박기만 했을 뿐인데~~~ 안성맞춤 조금 더 생각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