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도

너무 길어서 안 입게 되는 트렌치코트예요.
당근마켓에 팔까 싶었지만
아까워서...
일단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위치 표시 및 재단



저렴한 옷은 아니라 실패의 두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일단 저질렀어요.
싹둑!
천천히 하면 할 수 있지 않겠나~~~
뭐든 저지르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저지르지 않으면 실패의 위험은 없지만
에라 모르겠다!
살펴보기


잘라낸 것을 펼쳐 살펴봤어요.
어떻게 바느질이 되었나...
쉽지 않겠지만
천천히 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서두르지 말기




잘라낸 원본을 보며 따라했어요.
마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주 세심하게.
45도로 마무리한 만듦새도 굿!
완성도 높아 보이죠?
오늘도 물건의 수명 늘리기 완료!
날이 좀 더 풀리면 자주 입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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